명보극장은 개관 4주년 기념 IMF특별 할인행사를 오는 15일부터 3주간 마련한다. 상영 영화는 98아카데미 남우·여우주연상 수상작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잭 니컬슨과 헬렌 헌트의 코믹 섞인 연기력이 돋보이는 수작. 제임스 브룩스 감독이 제작·각본까지 맡은로맨틱 코미디로 심각한 결벽증에 시달리는 중년의 로맨스 소설작가와 웨이트리스의 사랑이야기를 산뜻하게 그렸다. 시종일관 웃음이 가득한 이 영화를 미처 보지 못한 이들에게는 관람료 부담을 덜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
장사명 상무는 "지난달 대구영화축제 기념 할인행사가 좋은 반응을 거뒀는데다 IMF한파로힘들어하는 대구시민들이 좋은 영화를 볼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람료3천원.
〈金英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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