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잔디에 나무도 빽빽 근로자들 쉼터 큰기대

구미공단 근로자들의 체력단련과 휴식처 역할을 할 낙동강변 동락공원 조성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사진〉

구미대교 인동방면의 임수동, 진평동, 칠곡군 석적면 중리까지 낙동강변을 따라 길이 2.5㎞33만8천㎡규모로 다듬어지고 있는 동락공원은 25일쯤 준공될 예정이다.

강변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산책로 1㎞와 18만7천㎡에 이르는 잔디광장 및 소나무 등 30여종류의 수목 1만2천8백여본을 심었으며 조경시설과 야간에도 쉴 수 있도록 2백7개의 공원등(燈)도 설치된다.

주변엔 8백여대 규모의 대형주차장, 야외무대, 피크닉장도 갖췄다.

이와함께 국궁장, 야구.축구.배구.족구.농구장 등 체력단련 운동장과 광장2개소가 마련돼 근로자들은 물론 청소년과 일반시민들까지 각종경기와 체력단련장으로 이용할수 있다.또 현재 추진중인 구미공단 남쪽 끝부분의 남구미대교가 완공되면 구미대교와 남구미대교간낙동강변일대가 청춘남녀의 데이트코스, 시민들의 가족소풍, 근로자들의 체력단련 등 훌륭한시민휴식공간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미.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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