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대사회보험 정보시스템 통합

의료보험, 고용보험, 연금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의 정보시스템이 오는 9월까지 1개정보시스템으로 통합되어 주소지 변경 등 자격변동시 본인이나 대리인이 인근 사회보험사무소중 한군데만 찾아가면 되고 PC이용도 가능해진다

또한 금년말부터 누구나 손쉽게 하나의 무료 전화번호로 모든 민원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있고 중앙기관에 대한 민원을 인터넷의 전자메일을 통해 신청, 처리받을 수 있게 된다.이밖에도 시·군·구 행정종합정보화가 추진되어 어느 지역, 어느 창구에서나 원스톱(OneStop)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오는 2002년까지 주민등록등본, 인감증명, 토지대장,건축물 대장등 정부기관에 제출하는 신원증명 및 소유권 증명을 위한 첨부서류가 폐지된다.정부는 21일 오전 金大中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본관회의실에서 제1차 정보화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들이 담긴 '경제회생을 위한 국가사회 정보화 촉진방안'을 확정, 추진키로 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5개 부처 7개 사회보험기관에서 분산 운영하고 있는 4대 사회보험의 정보시스템을 통합하면 전산예산이 연간 1천59억원에서 7백25억원으로 절감되고 전산인력도 현행 1천1백41명에서 대폭 줄어들게 된다.

시·군·구 행정종합정보화의 경우 주민, 자동차, 부동산 등 업무별로 개발, 운영되고 있는정보시스템을 통합, 표준화해 금년중 시범사업을 실시한후 2002년까지 전국 2백34개 시·군·구로 확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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