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볼리비아〉AFPAP연합 리히터 규모 6.6의 강진이 22일 새벽 볼리비아 중부지역을강타, 최소한 60명이 숨지고 1백여명이 행방불명됐다.
지진은 이날 새벽 1시께(한국시간 오후 2시) 수도 라파스에서 동쪽으로 6백㎞떨어진 아이킬레와 토토라시에서 일어났으며 이재민도 1천여명에 달하고 있다.
현장에 있던 한 라디오방송 기자는 "빌딩들이 순식간에 벽돌조각으로 변해 버렸다"고 보도했다.
볼리비아 정부는 지진 발생도시를 재해지역으로 선포, 긴급 복구작업에 나섰으나 피해지역으로 가는 도로가 붕괴돼 의료진과 응급차, 중장비 등이 현장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관리들이 전했다.
미 지질관측소는 이번 지진의 진앙지가 코차밤바시 동쪽 75㎞ 지점이라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속보] 윤 대통령 "모든 게 제 불찰, 진심 어린 사과"
한동훈 "이재명 혐의 잡스럽지만, 영향 크다…생중계해야"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