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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지역감정조장 조사중

정부는 일부 지방언론사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특정후보를 지원하거나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사례가 있다고 보고 사실여부를 확인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원(朴智元)청와대대변인은 25일 김중권(金重權)비서실장 주재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가 끝난뒤 "이미 확인된 언론사외에 다른 지방언론사에서도 그러한 일이 있다고 해서 현재사실여부를 확인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대변인은 그러나 "대상이 언론사이기 때문에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DJ, 美전몰장병 추모메시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5일 미국 전몰장병 추모일을 맞아 주한미군장병들에게 메시지를보내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의 평화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미합중국 전몰장병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한미연합군은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보를 위협하는그 어떤 도전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나는 이번 미국방문을 통해 클린턴대통령과 더불어 한미연합방위체제의 강화를 재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일반감사 착수

감사원이 25일 청와대에 대한 일반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이날부터 6월5일까지 2주간 감사원 직원 10명을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실에 파견,지난 1년간의 예산집행실태를 살피는 회계감사와 청와대 직원들에 대한 직무감찰을 포괄하는 일반감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관계자들이 24일 말했다.

*韓.러 내달 차관상환 협상

정부는 지난 91년 러시아에 제공한 경협차관을 돌려받기 위해 내달러시아 정부와 상환협의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24일 "한국과 러시아간 현안중 하나인 차관상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내달 재정경제부, 외교통상부가 협상단을 구성, 러시아와 상환일정과 품목을 결정하기 위한협의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총련 韓德銖의장 재선

일본내 친북한 교포조직인 재일조선인총연합회(朝總聯)는 23일 도쿄(東京)에서 제18차 전체대회 이틀째 회의를 갖고 의장에 한덕수(韓德銖.91)현의장을 재선하는 한편 부의장을 9명에서 4명으로 줄이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또 이진규(李珍珪)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제1부의장에 서만술(徐萬述)부의장이 승격했으며조총련내의 2인자로 알려져 대회를 앞두고 거취가 주목됐던 허종만(許宗萬)은 책임부의장으로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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