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촉진제 '비아그라'를 복용하고 숨진 사례가 보고돼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불법적으로반입된 이 약을 먹고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나타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8일 비뇨기과 개업의사들에 따르면 음성적으로 유통중인 이 약을 먹은 뒤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머리 또는 배가 아픈 이상증세를 보인 환자가 최근들어 병원을 찾는 사례가 나타나고있다고 밝혔다.
이윤수 비뇨기과의 이윤수원장은 "최근들어 비아그라를 복용한 환자들 가운데 '배가 아프다', '머리가 아프다', '얼굴이 달아오른다'며 이상증세를 호소한 환자들이 5~6명 가량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는 관세청이 공식적으로 3백병 정도 들어온 것으로 집계하고 있는것과 달리 훨씬 많은 물량이 불법·음성적으로 밀반입돼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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