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찬호 대신 노모 트레이드설

박찬호에 이어 LA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의 트레이드설이 나오고 있다.일본의 야구 영웅으로 추앙받는 노모 히데오가 최근 시애틀 매리너스의 사이영상 수상자 랜디 존슨과 트레이드된다는 보도가 나와 '대형트레이드'의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시애틀의 소규모 케이블TV사인 MSNBC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가 랜디존슨을 넘겨주고 노모 히데오와 외야수 1명을 넘겨받는 트레이드를 하기로 LA다저스와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다저스구단과 매리너스구단은 이러한 보도가 나오자 나란히 '사실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매리너스의 데이브 오스트 홍보담당은 "존슨의 트레이드와 관련, 어떤 구단과도 합의한 것은 없다"고 못박았고 다저스의 데릭 홀 홍보담당도 "전혀 들은 바가 없다"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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