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안내문 가정에 발송
선관위는 선거인명부가 확정됨에 따라 29일 유권자들에게 우편을 통해 각 가정으로 투표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했다.
안내문 발송방식은 지난 94년 통합선거법의 제정에 따라 과거 동사무소 직원들이 집집마다찾아다니며 투표장소와 투표절차를 안내하는 투표통지표를 유권자에게 나눠주던 것을 변경한 것이다.
안내문에는 유권자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장소, 투표시간, 지참해야 할 신분증, 투표요령 등이 안내돼 있다. 이와 관련, 선관위관계자는"유권자들이 안내문을 선거홍보물로 알고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며 꼭 챙겨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선거법 위반 701건 집계
중앙선관위는 29일 현재 6.4 지방선거 선거법 위반 사례는 모두 7백1건으로, 이들 위반사례에 대해 경고 4백27건, 주의 촉구 1백66건, 수사의뢰 54건, 고발 38건, 기타 16건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또 이날 현재까지 적발된 각 정당별 선거법 위반행위는 국민회의 1백75건,무소속 1백6건, 한나라당 82건, 자민련 31건, 국민신당 5건이며, 공식선거운동 기간중 선거법위반행위는 국민회의 18건, 무소속 12건, 자민련 2건, 한나라당 2건으로 집계됐다.*한나라, 지역감정조장 규탄대회
한나라당 서울시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김덕룡부총재)는 29일 오후 경부고속터미널앞 광장에서 김대중정권의 지역감정 조장 및 국민기만 규탄대회 를 열고 재경기 호남향우회 의국민회의 임창렬경기지사후보 지원 의혹을 거듭제기하며 현정권이 지역감정을 선거에 악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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