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청송군 청송읍 공설시장 공터에서 열린 한나라당 정당연설회에는 1천여명의청중이 운집. 이기택부총재는 "김대중대통령이 국정을 잘 이끌 것으로 기대했는데 기대이하"라고 평가 절하. "국민회의는 전라도당, 자민련은 충청도당, 한나라당은 경상도당인 만큼이번 선거에서 경상도도 똘똘 뭉쳐 한나라당 후보들이 90%이상 득표하도록 도와달라"고 호소.
이날 연설회에는 김찬우.정창화의원 등 당중진들이 대거 참석, 세를 과시한 가운데 이의근후보는 "경상도에 이제 엄지손가락(기호1번) 늦바람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면서 "3백만명의 참다운 머슴 이의근이가 지난 3년동안 터닦아 놓은 경북을 멋지고 살맛나는 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지지를 부탁.
안의종 군수후보는 "우리 청송을 도내서 가장 살기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도록 이후보와 자신을 앞도적으로 당선시켜야한다"고 역설.
(청송)
◆…자민련 정당 연설회가 울릉도에서는 처음으로 29일 오후 저동항 위판장에서 열려 5백여명의 지역민들이 몰려들어 높은 관심.
이날 연설회에서 강석호 자민련 포항남구.울릉지구당위원장은 "한나라당이 우리나라 경제를망쳐 우리가 고생을 하고 있다"며 최영기 군수후보와 이판석 도지사 후보의 지지를 호소.강위원장은 또 "최후보의 공약인 '울릉도 교통문제 해결'은 자민련 박태준 총재의 약속과동일하다"고 강조해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뒤 "병원신축 추가 예산 확보도 1년이내에해결된다"고 장담.
(울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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