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속보=지난달 부정입찰 의혹으로 말썽을 빚은 경북원예개발수출공사의 유리온실 부대시설 입찰문제를 수사중인 구미경찰서는 지난16일 실시한 입찰진행순서가 부정행위 개입이 가능한 신종수법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건설업체들이 이날 실시된 입찰순서는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입찰순서와는 다르게 진행됐다고 지적함에 따라 경찰이 입찰관련 직원들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중이다.특히 지난달 29일 실시된 재입찰에 1백46개업체가 참가, 문제가 된 지난번 입찰과는 달리입찰참가자들이 투찰한 입찰함을 투찰직후 입찰지를 먼저 정리해 참가업체를 확인한 뒤 낙찰가를 산정 발표하는 등 방법으로 진행돼 지난번 시행한 입찰이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원예공사측은 지난번 참가업체들에게 재입찰 수수료 수입증지대금 1만원씩을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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