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렇습니다

지난달 28일 게재된 '함께 풀어봅시다'(주제:지하철 1호선 괜찮아요?) 코너에서 대구지하철운영에 애정어린 지적을 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 간략한 답변을드린다.

▲지하철 이용방법 홍보와 안심역 자전거보관소 설치에 대해=지하철공사에서는 시민들의손쉬운 지하철 이용을 위해 이용방법을 여러 언로를 통해 알리고 있지만 앞으로도 반회보등에 지속적인 홍보를 할 것이다. 자전거보관소는 안심역을 비롯한 10여곳의 역세권에 오는8월쯤 이용이 가능하도록 공사를 진행중이다.

▲65세이상 노인 승차제도 변경 건의에 대해=지하철을 이용하는 경로우대자는 하루 1만여명이 넘는다. 역무원들은 특히 노약자에 대한 친절과 안전을 제일 우선으로 근무하고 있다.노인에 대한 불친절 개선을 위해 운임의 일부를 받는 것은 지하철 시책에 맞지 않으므로 무임승차 혜택은 계속할 방침이다.

▲전동차내 전광판의 생활정보 추가요청에 대해=전동차내 안내전광판은 전동차 운행과 이용승객의 안전에 필수적인 안내사항을 나타내도록 돼있다. 역과 역사이의 운행시간이 1~2분에 불과하므로 짧은 시간내에 필수 정보보다 더 많은 정보를 게시하기는 곤란하니 양지해주시기 바란다.

▲노약자 좌석 노란색 표지 설치에 대해=노약자석 좌석 색깔 변경은 좋은 제안이다. 기존시트의 색상 변경은 많은 비용이 따르므로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큼직한 글씨로'노약자·장애인 보호석'표지판을 지난해 개통초기에 보완했다. 지하철 이용시민들이 노약자와 장애인에게 좌석을 양보하는 의식을 갖도록 지속적으로 계도하겠다.

▲안전점검 철저에 대해=용계역에서 발생한 전동차 출입문 고장으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친데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 각종 기기의 실명 점검과 높은 안전의식으로 앞으로 시민들이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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