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운산리 곰티재에 6백t

【청도】 청도군이 침출수방지 시설도 없이 쓰레기를 불법 매립한 사실이 밝혀져 말썽을 빚고 있다.

청도군 청도읍 운산리 산55 곰티재 해발3백m 산자락 5백여평 도로부지에 청도군이 지난해11월부터 올4월까지 6백여t의 쓰레기를 불법매립한 것을 8일 오전 그린환경감시단에 의해밝혀졌다.

이에대해 청도군은 "대단위 쓰레기매립장을 설치하지 못해 가매립했다"고 변명했다.〈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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