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칠곡지역에 분뇨수거와 관련한 주민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일부 주민과 업계 관계자들은 분뇨수거 대행업체의 독점때문에 분뇨수거가 제때 되지않는 등 서비스 개선이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왜관읍 주민 김모씨(52)는 "지역의 위생처리사에 분뇨수거를 신청해도 한달을 넘기기 일쑤여서 악취 등으로 생활에 곤혹을 치르는 것은 물론 여름철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고 했다.군내에는 재래식 화장실 이용가구가 1만여가구에 가깝지만 위생처리사는 사실상 1개소밖에없다. 특히 왜관읍 2번도로의 낙동강변쪽 주택가등 읍내 3천여가구는 이같은 고충을 수년째되풀이하고 있지만 당국은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대해 경북위생처리사측은 "왜관과 약목면에 사무실을 두고 차량 6대로 수거작업을 하지만 차량 절반이 놀 정도로 작업량이 적기때문에 독점에 의한 수거늑장은 아니며 읍내에트럭통행이 힘든 골몰길 주택가는 무질서한 주차때문에 수거가 다소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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