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공단내 국제정공 노조가 임금협상 결렬을 이유로 지난달 29일 파업에 돌입한데 이어 대구염색공단내 태경물산 노조도 단체협상 결렬로 1일부터 파업을 벌이는 등 장기간의임단협 교섭 실패로 인한 지역업체들의 파업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태경물산 노조는 회사측과의 15차례에 걸친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되자 지난달 1일 경북지노위에 쟁의조정신청을 냈었다.
국제정공 노조도 17차례에 걸친 임금협상이 결렬되고 회사측이 '신우회'라는 어용단체를 만들어 노조 무력화를 꾀하고 있다며 지난달 29일 하루 노조원 80여명이 시한부 파업을 벌였으며 오는 3일 다시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金秀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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