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23개 시.군의회는 거의가 7일부터 9일 사이에 집중적으로 임시회를 개최, 새 의장단을 선출하고 있다. 포항 등 10개 시군은 7일 의장단을 결정했고, 김천.구미.영주.문경.경산.고령은 8일 의장단을 뽑는다. 안동.상주 등 나머지 7개 시군의회는 9~15일 사이 임시회 개회가 예정돼 있다. 7일 선출된 각 시군의회 의장단은 다음과 같다.
〈경주〉 △의장=이장수(李長壽.56.사진) 초대 의장을 지냈으며 "갈등과 반목을 떨쳐 버리고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조화롭게 이뤄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부의장=이진구(李鎭久.50)
〈군위〉 △의장=이종백(李鍾栢.58.사진) 초선으로 의장에 선출되는 영광을 안았다. 경북대졸업 후 농림부 축산국 사료검사원과 고로면 명예면장을 지냈다. △부의장=박만관(朴晩寬.59)
〈성주〉 △의장=장윤영(張閏永.48.사진) 2대 부의장을 지냈다. "지난 3년간의 의정 경험을바탕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이상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 △부의장=김진길(金鎭吉.44)
〈울릉〉 △의장=이중철(李重哲.57.사진) 3선 의원.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의정 활동에 주력하겠다"며 관광 및 항만 개발, 항공기 취항 등에 노력할 것을 다짐. △부의장=이철우(李哲雨.45)
〈울진〉 △의장=김기현(金起賢.52.사진) 2대 부의장을 지냈다. "군민들의 바람이 실현되는지방자치가 완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 △부의장=황화섭(黃和燮.51)
〈영천〉 △의장=김준호(金俊鎬.60.사진) 영남대 약대를 졸업, 영천시 약사회장을 지냈다. "지방화 시대에 걸맞는 생산적이고 화합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부의장=임상원(林相元.56)
〈청도〉 △의장=조명수(趙明守.56.사진)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의정 활동에 주력하겠다"는 결의. 청도 라이온스클럽 회장, 청도군 체육동우회장 등을 역임했다. △부의장=박순필(朴淳弼.54)
〈청송〉 △의장=권영선(權寧宣.50.사진) 20년 군청 공무원 경력을 지닌 재선의원. "집행부업무에 대한 무조건적 비판을 자제하고 지역 화합과 발전에 앞장서는 선진 의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부의장=김기광(金璣光.57)
〈칠곡〉 △의장=이영기(李榮基.54.사진) "민의를 최대한 수렴, 모든 군민들이 행복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 초대 의장을 역임했다. △부의장=박창기(朴昌基.41)〈포항〉 △의장=박태식(朴太植.46.사진) 3선으로 1대 내무위원장, 2대 부의장을 지냈으며"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의정 활동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 △부의장=공원식(孔元植.46)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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