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시의회 의장단 선출시 시의원들에게 향응과 금품이 제공됐다는 진정이 접수돼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대구시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지난1일 대구시 동구 모호텔에서시의원들에게 향응이 베풀어졌다는 진정이 들어와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조사결과 당시 초재선의원 15~16명이 호텔에 모여 식사를 한 뒤 여흥을 즐긴 것으로확인됐다고 말했다. 이날 호텔이용료 및 술값은 65만원이며 계산은 이성수의장과 관계가 있는 기업체 간부가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14일 이성수의장 윤혁주 부의장외 시의원 4명을 불러 조사하는 한편 모임을 주선한것으로 알려진 이모의원을 16일 불러 조사를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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