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일본에서 아시아 각국의 엔화 표시채 발행에 의한 자금조달이 약 10개월만에 재개된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가 오는 8월쯤 1백억엔 규모의 엔화 표시 외채를 발행하기로 결정, 금주중 일본 투자가들을 상대로 모집을 검토하고 있다.
채권기간은 3년으로 주로 법인을 대상으로 판매하며 다이와(大和)증권이 업무를 대행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신문은 "한국 원화와 주식시세의 하락세가 멈출 것으로 감지, 일본에서 채권판매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하고 "한국전력의 장기채 신용등급은 시장에서 '투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 '더블 B'격으로, 이 등급 이하의 엔 표시외채 등장은 작년 9월 브라질석유공사채 이후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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