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 저수지 노후 붕괴 위험

예천군내 12개 읍면에는 83개의 저수지가 있으나 모두가 40∼50년 전에 만들어진 것이어서물이 새는 등 붕괴 위험을 안고 있어 주변 농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풍양면 풍신리 풍덕저수지 주변 농민들 경우 "50년 전 일제 때 축조된 노후 저수지여서 지난번 50㎜ 미만의 비에 저수지 보조둑이 터지는 등 붕괴 위험을 안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했다. 이에대해 군은 "83개 저수지 모두가 낡아 일년에 2회씩 안전 점검을 하고 있으나40% 가량이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때문에 특히 노후도가 심한 풍덕저수지와 이민들지(호명면), 돈산지(감천면), 대야지(보문면) 등 4개 저수지는 우선 보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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