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해업체도 긴급지원 선금지급 70%로 확대

대구지방조달청은 선금지급 규모를 대폭 확대하거나 비축자금을 풀어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업체들을 긴급 지원한다.

대구지방조달청은 19일 "지역 2백70여개 조달물자 계약업체중 수해를 입은 업체에 대해서는선금지급 규모를 현 계약금액의 20~50%에서 70%까지 확대 지급한다"고 밝혔다.조달업체가 아닌 중소기업이나 수출기업이 수해를 입은 경우에도 2천3백억원의 비축자금을풀어 환매조건부 구매를 통해 업체 재고물자 전량을 6개월간 구매 비축키로 했다.또 수해업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알루미늄, 전기동, 주석 등 비축원자재 외상대금의 상환기한을 3개월간 연장하며 조달납품 업체에 대해서는 수해복구가 완료될때까지 납품기한을 연장하고 지체상금을 면제토록 했다.

대구지방조달청은 폭우로 인한 도로, 제방 등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철근, 레미콘, PP마대,돌망태 등 복구자재를 최우선 공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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