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육군 1.3군사령부 해체

전쟁발발시 신속한 작전수행을 위해 육군의 1.3군사령부가 해체되고 지상작전사령부가 창설되는등 군조직 전반에 대한 개편작업이 대대적으로 단행된다. 관계기사 9면국방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방개혁 추진계획'을 확정,관계법령을 개정해오는 12월부터 연차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개혁안에 따르면 육군 조직의 1군과 3군 사령부를 해체, 인사 및 군수업무를 예하 군단급으로 대폭 이관하는 대신에 작전.정보 임무를 위주로 편성된 지상작전사령부를 오는 12월까지창설키로 했다.

개혁안은 또 2군사령부를 후방사령부로 개편하고 예하 2개 군단사령부를 해체, 향토사단 중심으로 작전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신속한 작전지휘를 통해 전투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특전부대도 북한의 전후방 동시공격 가능성 등의 다양한 위협에 대비해 임무위주로 부대구조를 개펀하고 효과적인 합동작전 지원을 위해 대북정보 수집 부대를 통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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