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폭력상담소는 올 상반기 직장내 성폭력 접수건수가 1백4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비해 13.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담소측은 "IMF 이후 해고를 위협수단으로 직장내 성폭력 폐해를 호소하는 내용이 다수접수되고 있으나 여성인력에 대한 우선감원 분위기 때문에 적극적인 문제제기가 힘들다"며"특히 여성이 많이 진출한 영업직, 서비스직, 계약직에서 성폭력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한국성폭력상담소는 IMF시대 직장 성폭력 예방 및 위기상담전화를 개설, 24시간 가동키로했다. 문의 02)578-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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