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지난 3월 이후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던 월별 실업자 증가폭이 7월들어 갑자기 늘어난데 대해 '방학기간 중 학생 실업자가 5만명 가량 늘고 장마로 인해 건설일용직 실업자가 늘어난 탓'이라고 해명했다.
올들어 월별 실업자 증가폭을 보면 지난 2월 30만1천명에서 3월 14만3천명, 4월 5만6천명, 5월 5만8천명, 6월 3만7천명으로 계속 감소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 7월에는 6월 실업자 1백52만9천명보다 12만2천명이나 늘어난 1백65만1천명으로 집계됐다.
노동부 관계자는 "9월 이후부터 7월과 같은 일시적, 계절적 실업자 증가요인이 제거될 것으로 보여 이번과 같은 실업률의 급격한 상승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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