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슨한 행정분위기를 틈타 불법을 저질러 온 사범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포항북부경찰서는 31일 당국의 형질변경 허가없이 포항시 북구 흥해읍일대 5필지 1천5백여평의 밭에 구획정리 지구내에서 나온 흙을 성토한 조중규(36), 유만균씨(41) 등 6명을 농지불법전용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은 또 밭을 주차장으로 무단 용도변경한 김성광씨(32·포항시 북구 청하면 소동리)와임야를 불법 훼손, 식당 진입로로 사용한 이은만씨(49·북구 흥해읍 성곡리)를 같은 혐의로불구속 입건했다.
이밖에도 북구 죽도동에 80㎡ 불법 식당을 지은 송일대씨(36)와 굴취 허가없이 분재용 소나무를 캐낸 차삼열(50), 이기평씨(57)를 건축법 위반과 무단형질 변경혐의로 적발, 입건했다. 〈崔潤彩기자〉
댓글 많은 뉴스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원희룡 "대통령 집무실 이전, 내가 최초로 제안"…민주당 주장 반박
한동훈 "尹 대통령 사과, 중요한 것은 속도감 있는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