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포항시내 상당수 초등학교 주변 '환경위생정화구역'에 허가가 불가능한 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들이 난립해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포항YWCA가 최근 포항시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주변 유해환경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시내중심가에 위치한 대부분의 초등학교 인근에 유해업소들이 난립해 있는것으로나타났다.
특히 18개 초·중·고등학교 앞 정화구역에는 허가가 불가능한 주점들이 1백79군데나 있었으며, 노래방이나 숙박업소도 각각 36군데, 35군데나 있었다.
학교별로는 동지중·고교, 세명고, 상대·포항·항도여중, 죽도·대도·신흥·대잠초등학교주변이 타 학교에 비해 유해업소들이 밀집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시내 중심가에 있는 1천3백74군데 청소년 유해업소중 절반이상이 부착토록 되어있는 '18세미만 출입·판매금지' 간판을 부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林省男기자〉
댓글 많은 뉴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속보] 윤 대통령 "모든 게 제 불찰, 진심 어린 사과"
한동훈 "이재명 혐의 잡스럽지만, 영향 크다…생중계해야"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