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카드회사 영업사원사칭 비밀번호 빼내 현금인출

대구동부경찰서는 2일 김태훈씨(28.경남 마산시 회원구)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7월21일 오후 1시30분쯤 대구시 동구 신천3동 ㅈ화재해상보험 남대구지점 사무실에서 ㅈ카드사 영업사원이라고 속이고 카드를 발급받으라며 직원 정모씨(21.여)에게 접근,기존 신용카드의 복사본이 필요하다며 건네받은 신용카드와 가입신청서에 기재된 비밀번호를 이용해 대구은행 신천동지점에서 40만원을 인출하는 등 카드신청자 1백여명을 상대로 3천여만원을 인출해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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