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환경부 산하단체장 전격 사표

환경부 산하 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김종기원장과 자원재생공사 조중형사장이 7일 최재욱 환경부장관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김원장은 작년말부터 부각된 KEI의 중소기업 청정생산체제 개발 연구보고서 표절문제와관련, 서류상 연구책임자와 실질적 연구책임자가 다른 것으로 밝혀진 뒤 기관책임자로서 문책여론이 비등했다.

조사장은 최근 군당국과 검찰의 병무비리 수사과정에서 아들을 카투사로 빼돌리기 위해 병무청 직원에게 3백만원을 준 혐의를 받은 뒤에도 계속 현직에 머물다 이번에 사표를 제출했다.

조사장은 현재 자민련의 서울 송파병지구당 위원장직을 겸하고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