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수 증진을 통해 경제성장 잠재력을 견지할 수 있도록 8월말 현재 18조5천억원인본원통화를 IMF(국제통화기금)와 합의한 25조4천억원 범위내에서 신축적으로 공급해 금리를 지속적으로 인하해 나가기로 했다.
재경부는 7일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리는 고위당정회의에 보고할 '최근경제동향과 대응방향'이라는 자료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한국은행 총액대출한도도 2조원을 추가 증액, 총규모를 7조6천억원으로 하고 중소기업·수출·주택 등 취약부문에 대한 신용보증확대 등을통해 자금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산업자원부는 수출지원 강화를 위해 재정에서 수출보험공사에 2천억원, 신용보증기관에5천억원을 추가 출연하고, 하반기 IMF 등 공적기관에서 차입한 자금을 통해 10억달러를 추가 출연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9천64억원의 재원이 투입되는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에서 구직등록 요건을 폐지, 일용근로자 및 대졸미취업자 등의 사업참여를 허용하고, 임금단가의 다양화로 고급기술인력의 사업 참여기회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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