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도시계획재정비안

12일 대구시가 마련한 제7차 대구시 도시계획재정비안은 지난 96년 수립한 2016년 목표의도시기본계획을 수용하고 2006년 대구시인구를 2백90만으로 예상한 도시공간구조 재편과 도시기반시설 확충및 생활환경 시설을 정비하기 위한것이다. 특히 이번 상세계획안이 확정되고나면 용도지역 변경이 거의 불가능해지고 지역에 따라 개인의 재산권행사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시민들의 관심도 높을것으로 예상된다.

대구도시계획구역은 달성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른 달성군지역의 대구도시계획구역 편입으로7백67.8㎢에서 9백19.6㎢로 1백51.8㎢ 증가했다.

▨ 토지이용계획

용도지역계획

△중심상업지역내 주택밀집지역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중구 수창, 인교, 동산, 남산, 봉산동등 6개소와 북구 칠성, 고성동일원, 동구 율하, 신기동등 11개소 73만7천㎡를 중심상업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했다. 또 △서구 비산염색단지내 일부와 동구 율암동 연료단지주변, 수성구 사월공업지역내 일반공업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했다. 이들 지역은종전 3백㎡이상이어야 건축물 증.개축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90㎡이상만 되면 건축물 증.개축이 가능해진다. △월배공업지역은 대한방직부지만 준공업지역으로 묶고 농경지와 일반공업지역등 3백50만㎡는 일반주거지역및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로 지정했다. △도시외곽미개발지역인 동구서호동 안심산업도로 남측, 달서구 도원동 도원지 북측, 칠곡군 동명면 봉암리,달성공단입구와 다사읍세천리, 구지읍창리등 6개지역의 녹지들을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해 주택단지조성이 가능토록 했다. △달성군의 50호이상 자연마을 34개소 1백91만㎡와 안심연료단지 동측 주거밀집지역등 시가지인접 자투리토지 18개소 50만6천㎡를 주거지역으로용도를 현실화했다.

▼상업지역=△동대구역주변 동구 효목동, 신암동, 신천동, 범어동 등 일반상업지역등 2백만㎡를 중심상업지역으로 변경해 대규모 건축을 유도하고 △논공읍남리 달성공단입구 녹지 7만㎡를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해 중심상업기능을 맡도록 했다.

▼공업지역=△달성군 구지면 고봉리 21만㎡와 △옥포면 강림, 현풍읍 신기리 10만㎡를 일반및 준공업지역으로 지정했다. △위천산업단지 예정지역 6백94만㎡를 공업지역으로 개발해공업지역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녹지지역=△비슬산, 대니산, 가창, 하빈, 위천등 10개지역 2천4백만㎡의 울창한 숲은 보전녹지지역으로 △구지, 유가등 10개지역 우량농경지 1천7백만㎡는 생산녹지로 △현풍신도시지역등 신편입지역내 장래개발을 위한 유보지 5개지역 8천5백만㎡는 자연녹지지역으로 지정했다.

용도지구계획

▼미관지구=△1종미관지구는 1차순환선내인 도심과 동대구로변, 칠곡.안심.달서등 3개부도심의 중심상업지역과 지역중심지의 일반상업지역 간선도로변에 도로쪽으로부터 11m를 지정,종전 8개소 87만㎡에서 58개소 1백22만㎡로 늘어났다. △2종미관지구는 근린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 주요간선도로변에 역시 11m를 지정, 28개소 1백61만㎡에서 32개소 1백43만㎡로늘어났다. △5종 미관지구는 3차순환선, 신천우안도로변에 11m로 지정했는데 13개소 36만㎡에서 14개소 66만㎡로 늘렸다.

▼최저고도지구 (9.9m이상)△집단식 최저고도지구는 4개소 3백68만㎡에서 도심과 3개 부도심의 중심상업지역, 일반상업지역의 토지이용도를 높이기위해 28개소 1천1백32만㎡로 늘리고 △노선식 최저고도지구는 근린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 주요간선도로변(폭원 11m)을 중심으로 종전 35개소 2백24만㎡에서 42개소 2백6만㎡로 조정했다.

▼최고고도지구는 도시 경관유지와 고밀화방지를 위해 종전 9개소 3천2백65만㎡에서 28개소5천1백30만㎡로 대폭 늘렸다. △도심지 고밀화 방지(33m, 10층이하) 지역=중구 수창, 인교,동산, 남산, 봉산동등 6개소 41만9천㎡ △월배공업지역 고밀화방지(16.5m, 5층이하)지역=1백22만7천㎡ △공원, 유원지주변 및 도시관문 진입로주변지역 와룡산 동측및 냉천유원지주변일반주거지역 5층이하, 자연녹지지역 9.9m, 3층이하 △불로.봉무공원, 화원유원지주변 5층이하 △비슬산.대니산.수성구 두산동 묵넘어마을 3층이하 △가창 삼산, 우록리 일반주거지역 5층이하, 자연녹지지역 3층이하 △개발제한구역내의 옥포면 본리, 교항리, 하빈면 현내리 5층이하

▼방화지구

종전 1백1개소 1천2백70만㎡에서 1백2개소 1천3백17만㎡로 조정했다.

▼보존지구

종전 3개소(대구.칠곡향교와 신숭겸장군 유적지)에서 13개로 늘렸다.

신설 문화재 보존지구 △중구 계산성당 △하빈 묘리 태고정과 △박황씨 가옥 △하빈 하목정△유가 예연서원 △현풍향교 △현풍 니양서원 △현풍곽씨 12정려각 △구지 도동서원 △구지이노정

▼자연취락지구

달성군내 20호이상 50호미만 자연마을 51개소 1천2백58만㎡를 자연녹지에서 자연취락지구로신규지정하고 50호 이상인 북구 동호동등 2개지역은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했다. 용도구역계획

대규모시설 이전대상지에는 재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구선 이설지역인 동구 율암동연료단지, 달성군 가창면 대한중석부지, 달서구감삼동 구 코오롱부지등 3개지역 1백8만㎡는상세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도시개발사업계획

시가지주변 3만㎡이상의 미개발지에 대한 계획적 개발을 위해 월배공업지역, 다사읍 세천리,달성군 논공읍남리, 현풍읍 부리, 칠곡군동명면 봉암리 등 7개소 2백89만㎡를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로 지정했다.

▨ 교통시설계획

도로계획

낙동강변 및 금호강변등 2개 도시고속도로를 신설하고 달성군 지역 간선도로망 25개노선 1백13㎞를 확충하며 안심.고산지역 13개노선, 칠곡지역 3개노선, 다사지역 6개노선, 월배.화원지역 10개노선등 기존 시가지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41개노선 99㎞를 확충한다. 교통광장계획

낙동강변 도시고속도로 교차점 6개소 및 금호강변 도시고속도로 교차점 4개소, 4차순환선교차점 5개소등 17개 교차점을 입체화하고 대구선이설에 따라 동촌역앞과 반야월역앞등 2개소 광장을 폐지하며 현풍휴게소 위치이동 등으로 교통광장이 53개소에서 67개소로 늘어난다.

주차장계획

시내버스 공동차고지 설치를 위한 주차장 10곳을 신설, 주차장이 87개소 3백63만㎡에서 97개소 3백73만㎡로 늘어났다. 주차장 신설지역은 공산지역 2개소(지묘, 연경동), 안심방면 2개소(동호, 대림동), 고산방면 이천동, 칠곡방면 3개소(칠곡군 동명봉암리, 학정동), 성서방면 2개소(대천동, 다사 매곡리)

▨ 공원.녹지계획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안락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도시자연공원을 늘리고 도심의 절대 부족한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대규모 시설이전 대상지를 근린공원으로 계획했다. 자연공원이 4개소에서 7개소로 늘어나면서 전체 공원도 4백5개소 5천2백77만㎡에서 4백18개소 8천4백만㎡로 늘어났고 1인당 공원면적도 4.0㎡에서 4.8㎡로 늘어났다.

△비슬산, 대니산, 와룡산등 3개지역 2천7백만㎡를 도시자연공원으로 신설하고 △수창동 연초제조창, 구 중앙초등학교, 봉산동 연금센터, 동인동 꽃시장주변, 두산동 학교부지, 칠곡구수산, 칠곡 동명봉암리 산지, 달서구 장동 산지, 달성군 구지면응암1, 2, 3, 대암공원등 12개등3개소는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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