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정가

◆과태료 조례안 처리 유보

◇경북도의회 산업관광위(위원장 김성조)는 18일 '경북 유통산업발전법에 의한 과태료 징수조례안'을 심사했으나 의원들이 조례안 제3조에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자구(字句)수정을 위해 유보.

과태료 납부기한을 발부일로부터 15일 이내로 한 조항이 "상위법인 행정법의 도달주의원칙에 위배된다"(채희영의원)는 지적과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주기돈의원)등의 비판이 나오면서 유보에 이른 것.

이에 따라 수정안은'고지서를 접수한 날로부터 15일…'로 고쳐 재상정 될 전망.

◆野 서명운동 본격돌입

◇한나라당의 장외투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지부도 중앙당과 연계해'민주수호및 야당파괴저지 1천만명서명운동'에 본격 돌입.

대구시지부는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7~8명의 지역 지구당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명작업을 전개할 예정. 시지부의 한 관계자는 김대중 정권의 야당파괴 공작이 중단될때 까지 각 지구당별로 4만명 정도의 서명 작업을 계속하게 된다고 설명.

◆의정동우회 임원진 개편

◇지난 95년 창립된 대구시 초대의회 의정동우회(회장 이용팔)는 18일 오후 대구시내 한 식당에서 정례모임을 갖고 임원진을 개편.

이에 따라 회장엔 서영택전의원이,부회장엔 정상록.윤상웅전의원 등이 선임됐으며 감사엔 우정택, 총무는 최만석전의원 등을 선출.

한편 이 모임은 지난 8일 창립된 제2대 의정동우회(회장 김상연)와 협의해 오는 11월, 초대의원(31명)과 2대의원(43명)전원이 참석하는 합동모임을 갖고 '대구 의정동우회'를 창립, 의정 및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 한다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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