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98봉산미술제 내달 15일 개막

내달 15일 개막되는'98 봉산미술제'에는 봉산문화거리 15개 화랑과 작가 37명이 참가한다.IMF한파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보이는 올해는 유명 행위예술가 초청 퍼포먼스 대신 조촐한 개막행사로 시작된다. 15일 오후1시 풍물패 난장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오후2시엔 미술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열림풍물굿', 참가자들의 '장승제'가 이어진다.화가들의 '초상화 그려주기'가 개막일 종일 거리에서 펼쳐지며, 오후4시엔 간소한 '먹거리잔치'가벌어진다. 출품작가와 미술애호간의 '작가와의 대화'는 오후5시 각 화랑별로 열린다. 조각가 오채현씨가 20여쌍의 각종 장승을 선보이는 '거리장승전'은 개막일부터 21일까지 열릴 예정.참여화랑과 출품작가는 다음과 같다.

△갤러리 소헌(이목을) △대림당화랑(이창문 채희규 이원동) △동원화랑(최철안 박형순) △민갤러리(최덕호 이대원) △봉성갤러리(이태형 정봉근) △선화랑(황유엽 최우석 박봉수) △송아당화랑(이수동) △신미화랑(권기철) △에스갤러리(성기열 김영일 안정균) △예송갤러리(민태일) △예술마당솔(신종태) △중앙화랑(장용길) △대림화랑(3족황룡도), △상운화랑(박봉수) △앞산화랑(이우철윤장렬 이병헌 박병구 김강록 김용진 박일용 유덕룡 이동철 이해묵 이화상 임환재 한창현 신창범신화숙) 〈全敬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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