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아시아자동차 3차 입찰 방침이 확정된 가운데 기아.아시아의 부채탕감 요구액을 응찰자가 제시토록 하는 입찰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27일 정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와 채권단은 기아.아시아 입찰의 최대 관건인 부채탕감규모를 입찰자가 조건으로 제시하지 않고 각 응찰자가 부채탕감 요구액을 제시토록해 부채탕감을 가장 적게 요구한 응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하는 방식을적극 검토중이다.
이는 부채탕감규모를 미리 정해 입찰조건으로 제시한 결과 탕감액이 응찰자의요구수준과 크게 차이가 나는 바람에 입찰이 2번이나 실패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정부와 채권단은 26일 청와대에서 기아.아시아 처리방안을 논의하기위한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3차 입찰을 실시키로 하는 한편 3차 입찰에서는 어떤 방법으로든 낙찰자를 선정한다는입장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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