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학교장추천 전형인원(수시모집)을 지난 3월 입시기본계획 발표때 보다 훨씬 늘어난 1백63명으로 결정하는 등 99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을 28일 확정했다.
이에따라 경북대는 당초 1개교당 1명씩만 학교장 추천을 받을수 있도록 제한하기로 했던 방침을바꿔 4백명 이상 고교 3명, 4백명 미만 고교 2명씩으로 완화했다.
또 학교장 추천자를 포함, 특기자(문학·어학·수학·과학·컴퓨터:23명)·소년소녀가장·생계곤란 독립유공자 손자녀·아동복지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모두 2백58명을 뽑는 수시모집은 학생부와 면접구술고사 성적을 각각 50%씩 반영,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특차와 정시모집때 적용되는 수능성적은 전영역에 표준점수를 활용하며, 응시계열은 동일계열(체육교육과 제외)로 제한한다. 수능영역별 가중치는 인문사회·예체능계의 경우 외국어 영역에, 자연계는 수탐1 영역에 각각 1·2배 가중치를 부여하기로 했다.
경북대의 입학전형 일정은 30일 수시모집 입학원서 교부(9월30일~10월16일)를 시작으로 특차(원서교부:12월14일~21일), 정시모집 '가'군(원서교부:12월22일~30일) 순으로 진행된다.한편 경북대는 수시 2백58명, 특차 2천2백37명(농어촌학생 특별전형 1백40명(정원외)), 정시 2천2백22명과 재외국민·외국인 및 귀국유학생 93명 등 모두 4천9백50명을 내년 신입생으로 선발한다.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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