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마추어 무선사 귀성교통정보 제공

한국 아마추어 무선연맹 대구시지부 무선사들로 구성된 사파리 네트(회장 이정일)의 추석연휴 도로정보안내 봉사활동이 3일 오후2시부터 6일 오후10시까지 주야간 계속된다.

이번 추석 귀성 도로안내는 6년전부터 대구 앞산공원 정상 '능운정'에서 무선이동운영을 통해 해오던 안내활동을 연장한 것으로 아마추어무선사 20여명이 참여한다는 것.

대구·경북의 무선주파수는 VHF 145.000MHz 및 144.820MHz며 채널 혼잡에 대비, 144.800MHz도 예비 사용하고 임시전화(053-651-3482)를 가설, 운영해 문의에 답한다.

이밖에 대구시내 운전기사들로 구성된 대구동그라미가 별도 주파수 145.100MHz에서 시내 안내를전담하며 김천, 구미, 상주, 경주, 영천, 안동, 울진, 경산, 칠곡, 상주, 문경 등지서도 145.000MHz에서 동그라미 및 개인 단체가 안내에 참가한다.

사파리 네트의 대구·경북 교신가능 지역은 수신자 위치와 장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경부선(영동-언양), 중앙고속도(대구-안동) 및 88고속도(대구-거창·함양), 구마고속도(대구-창녕)를 교신권역에 두고 있다.

한편 대구·경북의 교통상황 전화를 안내받으려면 한국통신대구본부와 도로공사가 제공하는700-4477(대구·경북)과 700-2030(전국 고속도로) 전화를 이용하면 되고 상황변화에 따른 시민제보는 080-001-1333을 이용하면 된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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