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남자 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인 98던힐컵에서 난적 뉴질랜드를 꺾고 4강행의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국은 9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세인트앤드류스골프장 올드코스(파 72)에서 벌어진 4조예선 첫경기 뉴질랜드전에서 김종덕이 그렉 터너에게 졌으나 신용진과 강욱순이 승리, 2대1로 이겼다고알려왔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지난해 뉴질랜드에 0대3으로 완패했던 것을 깨끗이 설욕했다.한국은 가장 힘든 상대인 호주와 9일밤 2차전을 갖는데 이 경기를 이기면 조 수위로 4강에 오를것이 확실시된다.
호주는 약체 아르헨티나에 3대0으로 완승했다.
한편 우승후보끼리 맞붙은 1조예선에서 타이거 우즈, 마크 오메라, 존 댈리가 포진한 미국은 리웨스트우드를 앞세운 잉글랜드에 3대0으로 완승했고 지난 대회 우승국 남아프리카공화국도 프랑스를 3대0으로 제압, 첫 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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