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르는 LG와 OB가 김용수와 강병규를 각각 선발 투수로 확정,기선잡기에 나선다.
LG는 올시즌 18승(6패2세)으로 최고령 다승왕에 오른 에이스 김용수를 거리낌없이 1차전 선발로예고했고 OB는 손가락을 다친 팀내 최다승 투수인 박명환(14승11패)을 대신해 강병규(5승10패)를앞세웠다.
지난 89년 준플레이오프제가 도입된 이후 1차전 승리팀이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전례에서 보듯 1차전의 승패는 절대적인데 일단 페넌트레이스 성적상 선발 투수의 중량감에선 LG쪽이 우세하지만 올시즌 팀간 경기 기록을 보면 오히려 OB 강병규쪽이 앞선다.
올해 대OB전에 3차례 등판해 운명의 1차전 선봉장이 된 김용수는 OB의 장타력을 피해가기위해, 강병규는 LG의 중심 좌타 라인을 봉쇄하기 위해 온 힘을 쏟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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