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공공근로사업 전면 재검토

경북도는 9일 공공근로사업 대상을 전면 재검토, 공공성이 약하거나 비생산적인 사업은 생산성사업으로 대폭 변경했다.

도는 숲가꾸기, 재활용 선별, 하수구 준설,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은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지만도시가로변 잡초제거, 해안 쓰레기처리 등 취로사업 성격의 사업은 축소 조정하고 전업주부와 농민들은 공공근로 참여를 배제하는 등 대상자를 실직자로 엄격히 제한했다.

또한 공공근로 노임단가를 이달부터 3천원 인하하고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은 시장·군수가 공공근로사업을 일시 중지했다.

〈洪錫峰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