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제정공 최종 부도

산업기계제조업인 국제정공(대구시 달서구 대천동.대표 김원규)이 대구은행 성서남지점에 돌아온 어음 8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8일 최종 부도처리됐다.

국제정공은 85년 설립된 이래 제지기계를 주력으로 생산하며 95, 96년 연속으로 포항제철 기자재최우수 제작사로 선정되기도 한 중견업체였으나 최근 제지업계의 불황에 따른 매출 부진과 재고자산 증대 등으로 자금 압박에 시달려 왔다.

국제정공에 대한 1, 2금융권의 여신은 3백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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