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및 월악산국립공원에 편입된 문경시 문경·가은읍 등 주민들이 지역개발에 장애가 되는공원구역 해제와 연결도로 개설 등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 19일 대전시민회관에서 한국지방행정연수원이 주최한 국립공원구역 타당성기준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에 참석한 지역민 20여명은 속리산국립공원 구역인 가은읍 완장리 등 17.7㎢ 가운데 폐광진흥지구를 비롯한 지역의 개발예정지 10㎢ 가량은 즉각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월악산국립공원 구역인 문경읍 관음리는 같은 공원구역인 충북 중원군 미륵리와의 연결도로 중충북쪽 2.2km가 오솔길 그대로 방치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는데도 공원관리공단은 뒷짐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민들은 "문경새재 도립공원은 5.3㎢에 불과한 반면, 문경시에서 충북 월악산국립공원에 편입된것이 77㎢, 속리산국립공원에 17.78㎢ 등 94㎢에 달한다"며 국립공원관리공단의 횡포라는 주장이다.
〈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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