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지도하는 엄마조차 난처하게 만드는 자녀들 숙제.
정기적으로 제출해야할 경우가 많지만 이제까지 전혀 접하지 못했던 가족신문 만들기도 곤란한숙제중 하나다. 이런 엄마들을 위해 YMCA가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 '가족신문 워크숍'을 매주목요일 마련한다.
전직 기자출신인 김선미씨가 강사로 나서 6주 과정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가족신문의정의와 제작방법, 제작과정을 지도한다.
신문 제호만들기부터 기사취재와 작성, 편집과 교정, 도안 및 마무리 사항도 강의내용에 포함된다.
수강생들은 "처음에는 무작정 손가는대로 만들었지만 '단'개념 등 신문제작에 관련된 전문내용을배우면서 가족신문이 제법 신문형태를 갖게 돼 애들이 너무 좋아한다"고 입을 모았다. 문의25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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