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채무자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전화를 도청한 채권자가 검찰에 구속됐다.울산지검 형사2부는 31일 심부름센터를 통해 채무자의 전화를 도청한 김순옥씨(37.여.울산시 남구삼산동)를 통신비밀보호법 등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심부름센터인 중앙기획대표 김갑중씨(34.울산시 북구 매곡동)를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자신에게 2천만원을 빌려간 장모씨(37.여)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중앙기획에 15만원을 주고 지난 6월10일부터 15일까지 울산시 남구 무거1동 장씨의 사무실 전화내용을녹음하도록 의뢰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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