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북한 장전항에 도착한 금강산 유람선 금강호 승객들이 오전 9시20분 입국 절차를 밟기시작해 약 1시간만에 모든 수속을 마친것으로 전해졌다.
현대 대북사업단이 통일부에 전해온 바에 따르면 금강호 승객들은 8시 30분부터 텐더보트(부속선)에 옮겨탔으며 입국절차는 1시간 가량 소요됐다.
그러나 북한이 입국을 거부하고 있는 KBS와 조선일보 취재진 및 통일부 관계자들은 아직 금강호에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측은 이들의 입국 여부를 놓고 북한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구체적인 진전 상황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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