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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페이지넷투어 출전 '올해의 선수' 영광 노린다

박세리(21·아스트라)가 오는 2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개막되는 올 시즌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종전인 98페이지넷투어선수권에 출전, 시즌 5승 및 '올해의 선수' 역전의 마지막 기회를갖는다.

이번 대회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데저트인골프장(파 72)에서 4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진다.

시즌 상금랭킹 30위 이내 선수로 출전자격이 제한된 이 대회에는 올 상금왕을 확정지은 애니카소렌스탐으로부터 30위인 애니카의 동생 샤롯타까지 단 한 명도 예외없이 모두 출전, '진검승부'를 벌이게 됐다.

LPGA선수권과 US오픈 2관왕 박세리(2위)를 비롯, 나비스코다이나쇼의 팻 허스트(9위), 듀모리어클래식의 브랜디 버튼(8위) 등 4대 메이저 챔피언도 모두 출전한다.

또 미네소타LPGA클래식에서 우승한 일본 출신 고바야시 히로미(13위)와 브리티시오픈 우승으로일약 스타덤에 오른 셰리 스테인하우어(15위)도 나온다.

현재 상금랭킹 37위인 펄 신은 출전자격을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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