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53차 국제청년회의소(JCI:Junior Chamber International) 세계대회 총회에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99년도 회장으로 선출된 최용석씨(39)는 22일 "민간차원의국제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잠재력을 홍보, 국가 경제위기 극복에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정치성이 강한 JCI에 비즈니스 활동을 강화하는 데에 주력하겠다"는 최회장은 1년간의 임기동안70여개국, 2백50여일에 걸친 공식 순방활동 과정에서 각국 정부기관 수뇌등 정책 책임자들을 만나 민간 외교관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그는 "필리핀 대통령의 아들이 필리핀 청년회의소(JC) 회장이고 오는 1월8일 워싱턴에서 열리는미국 JC 회장 취임식에 클린턴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이라며 "국제적 인적관계를 활용, 국익을위한 일에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북한문제와 관련,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홍콩 JC를 중심으로 중국을 끌어들이는 일이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 북한도 JCI 차원에서 개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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