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98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16강리그 최종전에서 캐나다에 역전승했다.
한국은 26일 일본 오사카에서 계속된 이 대회 16강리그 G조 7차전에서 높이의 열세에도 불구, 대표팀 새내기들의 패기넘친 플레이로 캐나다를 3대1로 잠재웠다.
지난 대회 8위팀 한국은 이로써 2승5패를 기록, 아르헨티나와 동률을 이뤘으나 세트득실에서 뒤져 조 7위로 모든 경기를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장병철은 블로킹 4개를 포함, 11점을 얻고 19개의 서브권을 따냈고이경수는 14점 16득권으로 승리의 견인차가 됐다.
상대의 타점높은 강타와 블로킹에 고전, 첫세트를 내준 한국은 2세트부터 피로에 지친 김세진 대신 장병철을, 신진식 대신 이경수를 투입, 경기의 흐름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한편 같은 조에서는 브라질과 쿠바가 아르헨티나, 스페인을 제압하고 조 1, 2위로 나란히 4강에진출했다.
댓글 많은 뉴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속보] 윤 대통령 "모든 게 제 불찰, 진심 어린 사과"
한동훈 "이재명 혐의 잡스럽지만, 영향 크다…생중계해야"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