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 블루버드가 2연패에서 탈출하며 상위권 진출의기틀을 다졌다.
나래는 2일 원주체육관에서 열린 현대 걸리버배 98-99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전면 강압수비로 상대 공격을 막고 데릭 존슨(24점 6리바운드), 토니 해리스(23점 13리바운드)의 골밑 돌파속에 막판허재의 가로채기로 위기를 넘기면서 블런트(25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분전한 LG 세이커스를 77대73으로 눌렀다.
이로써 나래는 2연패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LG를 3연패의 늪으로 내몰고 나란히 4승5패를 마크,공동 5위로 뛰어올라 상위권 진출을 노리게 됐다.
전적(2일)
나래 77-73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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