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신

■절필선언 김승옥 작가 18년만에 글쓰기 재개

소설가 김승옥씨(57)가 절필선언 18년만에 글을 다시 썼다.

김씨는 계간 '세계의 문학 겨울호에 두편의 수필 '뤼순 감옥에서 와 '시내산에서 를 발표했다.그는 80년에 절필한 뒤 그동안 종교활동에 전력해왔다.

62년 등단한 그는 '생명연습 '서울 1964년 겨울 '환상수첩 등의 작품을 냈다.

■경북심포니 협주곡의 밤

경북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제32회 협주곡의 밤이 4일 오후7시30분 대구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열린다.

18년간 경북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이형근 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는다.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제5번 은 이재은(오보에), 송주연(첼로), 하고은(피아노), '헝가리안 댄스 제6번 은 박민주(하프), 박소정(첼로)의 협연으로 연주한다.

■'홍해성 연극론… 출판회

홍해성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이필동)가 마련하는 '홍해성 연극론 전집 (영남대출판부 펴냄) 출판기념회가 오는 4일 오후6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나토얀에서 열린다. 이 저서는 이상우 영남대 교수(국문학과)와 서연호 고려대 교수가 공동으로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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