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는 10일 열린 본회의에서'한국감정원 구미지점 존치를 위한 건의서'를 채택, 관계요로에 건의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감정원 구미지점은 공기업 구조조정 일환으로 폐쇄가 결정돼 있어 지역경제 발전과 기업 운영에 역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81년 개점한 경북 중서부 지역 유일의 감정원구미지점은 역내 8백50여 기업의 원활한 금융 지원을 위한 담보물 감정, 각종 건설사업용 토지·건물의 감정 평가를 수행, 지역 발전에 기여해 왔다는 것.
시의회는"앞으로 구미 4공단 조성, 구미∼여주간 고속도로 및 영남 복합화물터미널 건립 등 각종사업이 예정돼 있어 감정기관 존치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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