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프로야구계는 15일 도쿄(東京) 데이코쿠(帝國)호텔에서 양측 커미셔너가 참석한 가운데 99한·일프로야구 슈퍼게임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는 박용오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를 비롯해 최영언 사무총장, 이상국 특별보좌역, 강명구 현대구단 사장, 권혁철 LG 사장, 정기주 해태 사장 등이, 일본측은 가와시마 히로모리 커미셔너를 포함해 가즈오 하라노 퍼시픽리그 회장, 스미코 다카하라 센트럴리그 회장 등이 각각 참석했다.
이번에 제3회를 맞은 슈퍼게임 조인식에 양국 커미셔너가 직접 참석하기는 처음이다.지난 91년 양국 프로야구간의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출범, 4년마다 일본에서 개최돼온 슈퍼게임은 그동안 친선경기에서 양국간 대항전으로 격상돼 내년 11월 4일부터 12일까지 4차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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