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철현씨 첫시집 '기차길옆 마을'

공무원이자 시인인 이철현씨가 첫 시집 '기차길옆 마을'(도서출판 뿌리 펴냄)을 출간했다.생활주변의 일상사나 사물을 날카로운 시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장모님' '아버지' '늦둥이' '4월 어느날' '아내' '집들이' 등 시인 자신의 가족이야기를 통해 가족에 대한 따뜻한 정을 담았고, '동해' '가을아침' 등 서정성이 뛰어난 시들을 노래하고 있다. 1부 귀가, 2부 경주의 봄, 3부 산불, 4부 소싸움, 5부 거울속 장미, 6부 산을 오르면 등으로 꾸몄다. 시인 김용락씨는 이 시집을 두고 "인간을 향한 따뜻한 서정이 배인 시"라고 평가했다.저자는 현재 경북 칠곡군청 공무원으로 재직중이다.

〈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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