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98-99 프로농구-현대 파죽의 5연승

현대 다이냇이 LG 세이커스의 8연승을 저지하며 5연승했고 SBS 스타즈는 기아 엔터프라이즈에뜻밖의 승리를 거둬 5연패에서 벗어났다.

지난 시즌 챔피언 현대는 30일 창원에서 열린 현대 걸리버배 98-99프로농구정규리그에서 제키 존스(17점.19리바운드), 조니 맥도웰(21점.15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하고 추승균(26점)이 외곽포를터뜨려 버나드 블런트(27점)가 버틴 LG를 82대71로 꺾었다.

현대는 11승5패로 나래 블루버드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고 LG는 11승6패로 4위가 됐다.의정부에서는 SBS가 정재근(32점.3점슛 2개), 김상식(22점.3점슛 3개)이 공격을 이끌어 클리프 리드(1점)가 몸살감기로 초반 빠진 기아를 93대90으로 물리쳤다.

기아는 9승7패로 대우 제우스와 함께 공동 5위에 머물렀고 SBS는 5승11패로 8위를 지켰다.◇전적(30일)

SBS 93-90 기아

현대 82-71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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